인텔 i3-12100 조립 PC 직접 구매 후 사용후기

3월 16일에 인텔 i3 12세대 (i3-12100) CPU를 탑재한 조립 PC를 택배로 수령했습니다.

 

구매가는 약 55만원입니다.

 

 

램을 넉넉하게 16GB로 맞춰주고, 파워도 추후에 nvidia 750TI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것을 고려해서 500W로 넉넉하게 달았습니다. SSD도 M.2 500GB로 하니까, 부팅 속도가 완전 빠릅니다.

 

(PC 구매시에는 외장 그래픽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게 끝에 F가 붙지않은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F모델과 대략 5만원 정도 차이는 나지만, 성능 체감으로는 내장 그래픽만 있어도 문서, 유튜브, 게임 등 모든 작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RGB 불이 들어오는 강화유리 투명 케이스인데, 돌아가는 팬때문에 컴퓨터 옆에 있으면 너무 춥습니다..

 

그만큼 쿨링은 잘 되는 케이스라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케이스 팬 4개, CPU에 팬 1개 탑재되어 있어서 총 5개의 팬이 돌아갑니다.

다만 케이스 크기가 매우 크다는점은 참고하셔야겠구요. (기존에 쓰던 컴퓨터에 비해서)

 

 

바로 윈도우 11을 USB에 올리고 나서 PC에 설치했습니다.

 

유튜브 8K 영상을 시청해보았는데, FHD 모니터에서는 4K와 8K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8K도 끊킴없이 돌아갑니다.

게임 테스트는 제가 가끔씩 하는 블리자드 오버워치를 해보았는데, 중간 옵션에서 60프레임으로 설정 후 플레이하니까 끊킴이 전혀 없습니다. 게임에 초집중할 수 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좋은 PC를 처음 써봤습니다.

웹서핑은 네이버 클릭하면 바로 열리고, 검색 결과도 바로 뜨는 정도로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기존에 집에 있던 i3 4세대였으니까.. 12세대로 갑자기 점프했더니, 마우스가 창 열리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이번에 맞춘 PC가 빠릅니다. 12세대 구매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이제 이 12세대 PC를 거실에 놓고 사용하고, 제 방에 놓고 사용하는 PC는 펜티엄 J5005 NUC입니다.

웹서핑, 유튜브 감상에는 전혀 지장이 없기에, J5005 미니 PC 구매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