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걸릴까봐 모니터전용 스탠드 거치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본 후기 [with P156C 모니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는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위한 스탠드 거치대를 구매했습니다.

모니터를 책상에 두고 사용하려니 목이 너무 아파서 목디스크 걱정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저의 공부방 책상이 너무 낮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니터 거치대는 EZ-M1027이고 가격은 최저가가 15,230원입니다. 네이버페이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제가 이 모니터 거치대를 구매한 이유는 우선 착한 가격에 있습니다. 보통 좋은 모니터 거치대는 2만원 ~ 3만원은 기본으로 넘습니다.

그런데 이 거치대는 유일하게 1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게 메리트였습니다.

 

이 모니터 거치대는 75mmX75mm, 100mmX100mm 규격의 베사 구멍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고정시킬 수 있고요, 최대 10~27인치, 10kg까지 거치 가능합니다.

 

 

 

이미 개봉하고 모니터에 나사로 조여서 고정까지 해놓았기 때문에.. 말로만 자세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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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스는 있으나 간단합니다.

 

그런데 박스에는 최대 8KG까지만 거치가 가능하다고 써져있네요.. 제품 설명과는 스펙이 좀 다릅니다. 제 모니터는 무겁지 않아 다행이지만요. 설명에 뭔가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구성품으로는 거치대 본품, 작은 나사 4개, 큰 나사 4개입니다. 나사는 작은 비닐에 담겨서 옵니다.

 

그리고 모니터 거치대 뭔가 사용을 한듯하면서? 새것인 거처럼 생겼습니다.

약간 스크래치 자국이 바닥 쪽에 보여요. 이점은 감안하시고 사용하셔야 할듯합니다. 가격만큼 제품 마감은 그렇다고 칩시다.

 

 

위의 사진과 같이 작은 구멍 4개가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 구멍 간 아래, 위, 옆으로 거리가 75mmX75mm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인 P156C의 경우 모니터 뒷면에 간격 거리가 75mmX75mm의 베사 구멍이 있습니다.

 

 

 

공식 홍보 자료로 대체합니다. 이중으로 고정시키는 거라 나사 풀어져서 모니터가 떨어질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저 바깥에 작은 나사를 풀면 안에 큰 나사 4개로 모니터와 고정을 시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높낮이 조절은 0도 ~ 90도까지 가능합니다.

 

높이 조절을 해본 샷을 찍었는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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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높이 최소로 둘 때

 

 

 

아래는 중간 정도 펼쳤을 때 - 포스기(음식점 결제 부스)에서 사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모니터에 먼지가 ㅠㅠ

 

 

아래는 높이 최대로(90도) 펼쳤을 때

 

 

 

 

 

모니터 밑부분입니다. 90도까지만 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완전히 펼쳤을 때 높이는 책상으로부터 18cm 정도까지 뜹니다. 제가 원했던 건 최소 책상으로부터 높이는 7cm인 것이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높네요.

 

 

역시 포스 용도로 쓰이는 스탠드 모니터 거치대라 정말 높낮이 조절 하나는 대박이네요!!

 

 

(오랜만에 인텔 누크 NUC7PJYH로 4k 영상을 재생시켜 보았습니다. 역시 잘 재생되네요.)

 

참고로 저는 구글 홈 미니에 "헤이 구글, 컴퓨터 켜줘" 이렇게 말해서 컴퓨터를 켜는 게 습관화되었습니다. 끌 때는 꺼줘로 바꾸면 되지요 ㅎㅎ

 

모니터의 각도는 정말 자유롭습니다.

 

 

 

해보니까 180도로 각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헉헉...

 

줄자로 모니터 길이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모니터는 15.6인치 맞아요.

 

 

결과적으로는 일단 모니터를 고정시킬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높이 조절, 각도 조절 시 힘을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별도로 장치 없이 손 힘을 세게 넣어서 조절해야 합니다. 매번 높이 조절할 때 이게 너무 힘들어요.

 

모니터는 자신에게 딱 맞는 높이로 고정시켜놓으면 각도나 높이 조정할 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여기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고정하기 위해 구매한 거치대 사용 후기였습니다.